티스토리 로그인 제한 해결법과 블로거스팟 이사 가이드: 애드센스 도메인 살리기

안녕하세요! 한때 다음 카페와 다음 플래닛에서 순수한 소통의 즐거움을 누렸던 분들이라면, 최근 카카오 티스토리의 잦은 정책 변화와 로그인 제한 조치에 당혹감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특히 매일같이 정성을 다해 글을 써오던 블로거에게 **'7일 로그인 제한'**이나 **'계정 접속 금지'**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죠.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로그인 제한의 원인과 해결 방법,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2차 도메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구글 블로거스팟으로 이사하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티스토리 로그인 제한: 왜 갑자기 발생하는 걸까요?

카카오 계정 기반으로 운영되는 티스토리는 최근 보안 정책이 매우 강화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느껴도 시스템상 '이상 징후'로 판단되면 즉시 차단되기도 합니다.

원인 구분상세 내용비고
비정상 로그인짧은 시간 반복 로그인 또는 다중 기기 동시 접속시스템 자동 차단 1순위
보안 환경 변화VPN 사용, 해외 IP 접속, 공용 와이파이 이용해킹 시도로 오인될 가능성 높음
정책 위반과도한 상업적 게시물, 스팸성 링크 삽입최소 7일~영구 정지 사유
계정 동기화 오류카카오 비밀번호 변경 후 티스토리 미반영단순 시스템 충돌 사례

                                                                

티스토리 로그인 제한 알림으로 접속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2. 로그인 제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수칙

만약 지금 로그인이 막혀 답답한 상황이라면 아래 단계를 차례대로 실행해 보세요.

① 카카오 계정 보안센터 확인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에 의한 접속 시도가 있었는지 '로그인 기록'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모르는 지역에서의 접속이 있다면 즉시 '모든 기기 로그아웃'을 실행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합니다.

② 브라우저 캐시 및 쿠키 삭제

의외로 보안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브라우저에 남은 이전 로그인 정보(쿠키)가 꼬여서 발생하는 오류가 많습니다.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의 설정에서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를 진행한 뒤 다시 시도해 보세요.

③ VPN 및 프록시 종료

해외 IP를 사용하는 VPN 서비스는 카카오 보안 시스템의 가장 큰 경계 대상입니다. VPN을 반드시 꺼야 하며, 만약 해외 체류 중이라면 카카오 설정에서 **'해외 로그인 허용'**을 사전에 설정해야 합니다.


3. 티스토리와 작별하고 블로거스팟으로 이사하는 법

티스토리의 잦은 불안정함 때문에 구글 블로거스팟(Blogger)으로 이사를 결심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2차 도메인'을 어떻게 안전하게 옮기느냐입니다.

1단계: 티스토리에서 도메인 연결 해제

먼저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2차 도메인 설정을 해제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블로그 자체를 바로 삭제하지 말고, 도메인 연결 설정만 먼저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결을 끊은 직후에는 해당 도메인으로 접속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2단계: DNS 설정 변경 (도메인 등록업체)

가비아, 후이즈 등 본인이 도메인을 구매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DNS 레코드 값을 티스토리용(CNAME 등)에서 구글 블로거스팟용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구글 블로거 설정 메뉴에서 제공하는 고유의 CNAME 값 두 개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단계: 블로거스팟에서 도메인 활성화

구글 블로거 설정에서 '맞춤 도메인'을 입력하고 저장을 누릅니다. HTTPS 보안 설정이 완료되기까지 약 1시간에서 하루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4. 애드센스 승인을 유지하며 이사할 때 주의사항

구글 애드센스는 '도메인' 단위로 승인이 나기 때문에, 도메인만 잘 옮기면 블로거스팟에서도 광고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사항을 놓치면 수익에 차질이 생깁니다.

  • ads.txt 설정: 블로거스팟 설정 메뉴에서 '맞춤 ads.txt 활성화'를 켜고, 본인의 애드센스 퍼블리셔 ID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 글 이사(리다이렉트): 기존 티스토리에 있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블로거스팟에 올리면 구글은 이를 '중복 콘텐츠'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글을 비공개하거나 삭제한 뒤, 블로거스팟에서 조금씩 수정하여 재게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서치콘솔 재등록: 도메인은 같더라도 플랫폼이 바뀌었으므로, 구글 서치콘솔에서 사이트맵(sitemap.xml)과 RSS를 다시 제출해야 색인이 빠르게 생성됩니다.


5. 블로거스팟으로 오는 길을 찾는 분들께 드리는 위로

추억이 깃든 티스토리를 떠나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하는 과정은 마치 낯선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관리 화면도 생소하고 티스토리만큼 예쁜 스킨을 꾸미기도 처음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블로거스팟은 계정 삭제나 로그인의 공포로부터 훨씬 자유롭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장기적으로 훨씬 더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될 것입니다. 온 세상이 깜깜해진 것 같은 로그인 제한의 경험이, 오히려 더 큰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